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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의 고즈넉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만난 충무공의 숨결 아산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성지로, 푸른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면 절로 숙연해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과 유품전시관을 둘러보며 그가 남긴 충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산책로 주변의 꽃과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든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교육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으며, 주변에는 전통 찻집과 공예체험장이 있어 문화적 즐거움까지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