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날씨가 좀 추워지나 했더니 오늘은 정말 봄날씨더군요. 애들 데리고 무작정 나섰답니다. 아내의 휴대폰 수리를 위하여 먼저 A/S 센터에 잠시 들렀다가 둘째 녀석 돌 앨범과 액자를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야 겨우 찾았습니다. 너무 늦게 찾으러 갔더니 사진관에서는 우리 둘째 돌이 지났는지 아직 전인지 헷갈려 하고, 저희 부부는 앨범과 액자 신청할 때 선택했던 사진이 맞는지 긴가민가하는 일이...;;; 앨범 속에 있는 돌 사진은 정말 마음에 들게 잘 나왔더군요.
사진관을 나와서 '십리 대밭길'이라는 곳을 찾아 갔습니다. 벌써부터 아내가 한번 가자고 했었는데 오늘 시간도 어정쩡하고 무엇보다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아쉽더라구요. ^^
정말 우리나라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업체는 반성 많이 해야합니다. 똑같은 모델의 휴대폰을 만들면서 내수용은 스펙 다운시켜버리고, 멀쩡한 외산 휴대폰도 우리나라에만 들어오면 반쪽짜리 불구폰이 되어버리니 아무리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 행동이라 하지만 정도껏 해야죠. 이번에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통신 시장은 계속적인 악순환을 되풀이했을 겁니다. 이제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난리인데 그러니까 더 밉네요.
Comments
히히... 저도 아이폰을 구매하고야 말았답니다...^^
구매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계약이 남아서... ㅠㅠ